'블루 아카이브' 출시 카운트다운 돌입..김용하 PD, 사전등록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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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넷게임즈 PD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성공한 덕후(마니아를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를 변형해 탄생한 신조어)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김용하 PD와 덕력(덕후 능력)으로 뭉친 MX스튜디오 개발작 '블루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용하 PD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 2014(NDC 14)에서 '모에론'을 발표해 서브컬처 이용자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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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김용하 넷게임즈 PD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성공한 덕후(마니아를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를 변형해 탄생한 신조어)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오랜 개발 경험과 서브컬처 철학이 합쳐진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곧 출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브컬처는 일본 만화풍의 미소년·소녀 캐릭터 등이 강조되는 게임 장르를 일컫는다.
'블루 아카이브'는 다음 달 국내외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하루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뒤 10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학원물과 밀리터리 요소가 합쳐진 점이 특징이다. 김용하 PD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많은 분이 사전등록에 참여해 주셔서 놀랐고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하 PD와 덕력(덕후 능력)으로 뭉친 MX스튜디오 개발작 '블루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발 초기부터 미소녀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것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웠다.
김용하 PD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 2014(NDC 14)에서 '모에론'을 발표해 서브컬처 이용자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이용자들이 캐릭터와 교감을 갖는 이유,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 등을 제시하며 서브컬처 게임이 갖춰야 할 요소와 나아갈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MX스튜디오 또한 덕력이 높은 인물들로 구성됐다. MX스튜디오에는 김용하 PD를 비롯해 시나리오 라이터, 아트 디렉터, 팀원까지 소위 '오타쿠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들로 구성됐다. '큐라레: 마법도서관'의 정체성을 심은 시나리오라이터 이사쿠상(양주영)과 하이 퀄리티 아트 콘텐츠로 유명한 김인 AD 등이 대표적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월 서브컬처 성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 나온 뒤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고 이용자들의 2차 창작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며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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