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문식 주연..'살수' 오늘(26일) 크랭크인
[스포츠경향]
캐스팅을 마친 영화 ‘살수’가 오늘(26일) 크랭크인 한다.
제작사 디에이치미디어는 26일 영화 ‘살수’(감독 곽정덕)에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 홍은기 최성원 김병춘 박재훈 김제열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살수’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 ‘백두산’ 각본과 ‘끝까지 간다’ 각색을 맡았던 곽정덕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
신현준은 극 중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난은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살수로, 우연한 사건을 통해 아전 이방과 엮이게 되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신현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아전 이방 역은 이문식이 맡는다. 이방은 전직 검계 두목이자 현재 마을 안 변현의 실세로, 그 누구보다 잔혹한 면모를 보유한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김민경, 홍은기 최성원, 김병춘, 박재훈, 김제열 등이 가세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탄생 시킬 예정이다.
제작에는 영화 ‘백두산’의 각본과 ‘끝까지 간다’의 각색을 맡아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 곽정덕 감독이 맡았다. 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강렬한 캐릭터들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살수’는 오는 2022년 계봉 예정이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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