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콘테, 맨유 사령탑 노린다

김재민 2021. 10.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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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맨유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수 이탈리아 소식통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수락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콘테 감독이 맨유행에 관심이 있다.

이미 콘테 감독과 맨유 측이 접촉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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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콘테가 맨유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수 이탈리아 소식통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수락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맨유가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로 열린 '노스웨스트 더비' 라이벌전에서 리버풀에 0-5로 참패한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무한 신뢰를 보내던 맨유 수뇌부에서도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3년 동안 3억 파운드에 육박하는 거액 이적자금을 투자했으나 솔샤르 감독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 '톱클래스' 선수를 보강하며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일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나 리그 9경기를 치른 현재 4승 2무 3패로 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맨유가 노릴 만한 무직 감독은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지네딘 지단 감독과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에서 리그 우승을 맛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다.

이 중 콘테 감독이 맨유행에 관심이 있다. 이미 콘테 감독과 맨유 측이 접촉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콘테 감독은 모기업이 재정난에 빠져 재정적인 지원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인터밀란과 결별한 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부임을 두고 협상이 있었으나 토트넘행은 성사되지 않았다.(자료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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