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10곳 중 8곳이 '유흥주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10곳 중 8곳이 유흥주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일탈 행위는 방역체계 전체를 허물 수 있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은 방역 위반 등 일탈 행위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10곳 중 8곳이 유흥주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제주에서 경찰에 적발된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 건수는 모두 151건(170명)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숫자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의 79.4%에 달하는 120건(134명)이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숫자이기도 하다.
뒤이어 단란주점이 24건(29명)으로 전체의 15.8%, 노래연습장이 7건(7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한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일탈 행위는 방역체계 전체를 허물 수 있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은 방역 위반 등 일탈 행위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10월 결혼 "부부관계 가능, 정자 상태 궁금"
- '41세' 서동주, 독보적인 몸매 라인…나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N샷]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번째 음주운전 적발…차량 몰수되나?
- 류시원 "돌싱·19세 나이 차로 결별→재결합"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
- "이게 쓰레기처리지 기부야?"…김호중 팬클럽 100억 주장, 75억이 '앨범'
- 김호중, TV 있는 1.5평 독방에…'성범죄자' 정준영·조주빈이 수감된 건물
- 수입차 딜러로 일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직장서 해고…"사안 엄중"
- "손목 껴서 팔 잘릴 뻔" 노유민, 카페 옥상 방수 작업 중 아찔 사고…상처 공개
- "아기 먹게 수프 3개만, 안 주면 별 1개"…돈가스 배달 요청사항 '황당'
- "아파트 XX 꼬졌어"…초등생이 자전거 탑승 제지한 경비원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