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충북 괴산 비료 신공장 신축 첫 삽 "내년 11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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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비료 제조업체 대유가 충북 괴산 비료 신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26일 대유는 지난 18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비료 신공장 착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대유는 지난 4월 최첨단 자동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충북 괴산 이전을 결정한 뒤 신공장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아 왔다.
대유는 괴산 신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국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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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복합비료 제조업체 대유가 충북 괴산 비료 신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26일 대유는 지난 18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비료 신공장 착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대유는 지난 4월 최첨단 자동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충북 괴산 이전을 결정한 뒤 신공장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아 왔다.
총 2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괴산 신공장은 대지면적 3만4311㎡(약 1만390평)에 연면적 1만3814㎡(약 41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기존 제1공장인 경북 경산공장 대비 대지면적은 약 4배, 연면적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완공은 내년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공장 건립을 통해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효율성 높은 생산 설비 제작, 계획 생산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제품 특성에 맞는 자동화 포장라인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CAPA, 케파)은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유는 괴산 신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국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유 관계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비료 신공장 건립으로 현재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춰 제조경쟁력을 확보, 대유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비료·농약 공급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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