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태관광지 브랜드 네이밍 12건 선정

김지혜 기자 2021. 10.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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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내 12개소의 생태관광지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26일 온라인 선호도조사와 마을주민, 전문가 의견을 거쳐 도내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12건의 네이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밍은 도내 생태관광지의 특색이 묻어나고 생태관광지의 청정이미지가 쉽게 연상되며 기억하기 쉬운 국·영문, 한자 표기 등을 포함한 참신한 네이밍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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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지의 대내외적 대표 이미지 확립

전북도가 도내 12개소의 생태관광지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26일 온라인 선호도조사와 마을주민, 전문가 의견을 거쳐 도내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12건의 네이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밍은 도내 생태관광지의 특색이 묻어나고 생태관광지의 청정이미지가 쉽게 연상되며 기억하기 쉬운 국·영문, 한자 표기 등을 포함한 참신한 네이밍으로 선정됐다.

진안 마이산

▲군산 생태관광지는 비단강길, 햇빛길, 달 밝음길 등 자연을 따라 걷는 지상 최고의 비단길이 연상되는 '자연이 그린 청암산 에코라운드'가, ▲진안은 마이산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나의 마을을 의미하는 'My! 馬耳! 지오파크'가 선정됐다.


▲임실의 생태관광지는 왕건과 이성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것을 표현한 왕과 함께 걷다 성수산 '왕의 숲'이, ▲고창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운곡습지를 둘러싸고 있는 6개 마을의 특색 등 신비로움을 담은 '세계가 인정한 신비로움 운곡람사르습지' 네이밍이 선정됐다.


▲익산의 '생동! 감동! 서동! 금마 서동 생태공원', ▲정읍의 '솔향 그윽한 솔티 달빛 생태숲', ▲남원의 '지리산 천년의 품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네이밍은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생태관광지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각종 홍보물 제작에 사용하게 되며 특히 네이밍을 활용한 이미지를 개발하여 생태관광홈페이지, 공식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라북도 생태관광지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및 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자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선정된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전라북도 생태관광지가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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