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망신당한 날, '564억 미드필더' 경기장 남아 분노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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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굴욕적 패배보다 자신을 쓰지 않는 감독을 향한 분노이지 않았을까.
오프 더 볼 셰인 해넌 기자는 25일 맨유와 리버풀전이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분노의 질주를 하는 판 더 비크 영상을 올렸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언론을 통해 "판 더 비크의 출전 시간 불만을 안다. 그렇지만 그는 프로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 것"이라고 선수의 계속된 의사 표시(씹던 껌 던지며 벤치에서 분노)에도 강조하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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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팀의 굴욕적 패배보다 자신을 쓰지 않는 감독을 향한 분노이지 않았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망신당한 날 도니 판 더 비크(24)가 이 악물고 올드트래포드를 뛰었다.
맨유는 지난 25일 안방에서 열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0-5로 역사적인 참패를 맛 봤다. 후반 시작 후 교체 투입 된 폴 포그바가 15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치더라도 변명의 여지없는 완패였다. 경기 중 팬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유례없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날 판 더 비크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역시나 출전이 불발됐다. 오프 더 볼 셰인 해넌 기자는 25일 맨유와 리버풀전이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분노의 질주를 하는 판 더 비크 영상을 올렸다.
판 더 비크는 지난해 여름 아약스에서 3,500만 파운드(564억 원)에 영입됐다. 지난 시즌 공식 3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의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급기야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외면하고 있다. 리그 1경기에서 5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해넌 기자는 “단 한 사람이 경기장에 남아 코치와 달리고 있다. 불쌍한 판 더 비크”라고 안타까워했다. 그야말로 분노의 질주였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언론을 통해 “판 더 비크의 출전 시간 불만을 안다. 그렇지만 그는 프로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 것”이라고 선수의 계속된 의사 표시(씹던 껌 던지며 벤치에서 분노)에도 강조하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판 더 비크는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며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셰인 해넌 기자 트위터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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