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자율주행용 AI 학습플랫폼 출시

오다인 2021. 10. 26.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자회사 광주인공지능(AI)센터와 함께 차세대 자율주행차를 위한 AI 학습 플랫폼을 출시했다.

솔트룩스 자율주행용 AI 학습 플랫폼은 다양한 도심 환경과 차량 내 사용자 행동을 인지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한 뒤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도시 3차원 데이터 저작도구 화면과 (아래)차량 내외부 상황인식 데이터 저작도구 화면. 솔트룩스 제공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자회사 광주인공지능(AI)센터와 함께 차세대 자율주행차를 위한 AI 학습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도시 3차원(3D) 영상 데이터와 차량 내·외부 상황인식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솔트룩스 자율주행용 AI 학습 플랫폼은 다양한 도심 환경과 차량 내 사용자 행동을 인지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한 뒤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한다. 데이터 정제·가공 역할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워커에게 최적 소싱 환경을 구현하며, 학습을 통한 데이터 품질 평가와 자율주행 모델 예측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 제공한다.

항공과 차량을 이용해 수집한 국내 도심 건물, 도로, 부속시설 등 대규모 라이다 데이터를 3D 영상 데이터로 구축하고, 운전자 이상 행동 감지 등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한다.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통해 민간에 공개될 예정으로, 차세대 자율주행차의 고정밀 주행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 구현을 비롯해 스마트관광과 보행약자 내비게이션 등 응용서비스 개발에도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태 솔트룩스 법인장은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과 지능형 도시체계 마련을 위해 솔트룩스가 제공하는 플랫폼 중요도가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면서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시티 조기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