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스플라운지에 브런치 서가 조성

조광현 2021. 10.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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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영등포구청점•마들역에 각각 130 여권 제공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국내 최초 역내 공유오피스 스플라운지를 4곳을 오픈한 데 이어 21일 세 지점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공하는 서가를 조성했다.

국내 최초 ‘역내권’ 공유오피스인 스플라운지는 일반 지점과 달리 전용 사무실 대신 라운지로만 구성돼 1인 기업, 스타트업 직장인, 프리랜서 등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합리적 업무 공간이다. 스플라운지는 카페 같은 분위기의 오픈형 테이블, 독서실 스타일의 집중 업무 공간, 비즈니스는 물론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미팅룸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커피머신 등이 마련된 캔틴 시설은 물론 냉난방, 의류 스타일러 등의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파크플러스에서는 역내 스플라운지에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브런치와 손을 잡아 라운지 내 서가 공간을 마련했다.

브런치는 역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 출간작을 공덕역, 영등포구청역, 마들역 지점에 각각 130 여권을 제공했다. 2015년 개최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1회 수상작부터 2020년 8회 프로젝트 수상작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젊은 ADHD의 슬픔>(8회) 등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하는 등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스파크플러스 내 브런치 서가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된다.

스파크플러스는 직접 운영하는 스플TV 등을 통해 브런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것은 물론 홍보물도 제작 지원한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지하철 역내의 공유오피스에 서가가 들어서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브런치와 같은 굴지의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출판사 웨일북에서 베스트셀러 10권을 포함한 자사 인기 도서를 제공받아 왕십리역 서가를 조성했으며,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인사, 여가, F&B 등 다양한 분야의 170여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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