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도 전동화 시대 맞이..에쓰오일, 전기차 윤활유 '세븐 EV' 출시

박소현 2021. 10.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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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도 전동화 시대 맞이…에쓰오일, 전기차 윤활유 `세븐 EV` 출시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26일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 E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 EV는 세계적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에쓰오일이 개발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들의 대표 라인업 명칭이다. 에쓰오일은 연내 하이브리드차 엔진 전용 윤활유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액슬(Axle) 오일 등 기타 전기차 전용 제품들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마곡 기술개발센터(TS&D Center)를 거점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작년 초 하이브리드차량(HEV), 전기자동차(BEV) 변속기·감속기에 최적화된 윤활유 4종 개발을 완료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향후 재생 용기를 사용한 친환경 용기 제작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며 "전기차의 기술 발전에 발맞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윤활유의 추가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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