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지난 19일 北 SLBM '1발' 발사 재확인

이종윤 2021. 10. 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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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지난 19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1발이라고 확인했다.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SLBM 발사 개수가 파악됐냐는 질문을 받고 "1발 발사였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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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2발 발사" 발표와 차이

북한 신형 SLBM 발사 장면. (노동신문) 사진=뉴시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지난 19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1발이라고 확인했다.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SLBM 발사 개수가 파악됐냐는 질문을 받고 "1발 발사였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후쿠시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금 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 매우 유감"이라고 일본 NHK가 보도한 바 있다.

커비 대변인은 "중국은 북한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한반도 비핵화를 성취하는 데 중요하다"며 "우리는 중국이 역내 안보라는 상호 이익을 위해 한층 기여하고 협조적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대북 제재에서 힘을 모으거나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 있다"며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은 많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커비 대변인은 "우리가 원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성취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은 북한의 비핵화"라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점은 우리는 중국이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사용하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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