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WS가 감격스러운 프리먼 "그동안 TV로만 봤는데.."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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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시리즈 출전을 앞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소감을 전했다.
프리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진행된 팀 훈련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일"이라며 월드시리즈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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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시리즈 출전을 앞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소감을 전했다.
프리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진행된 팀 훈련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일"이라며 월드시리즈 출전 소감을 전했다. "아직 실감은 나지않는다. 필드에 나가서 바닥에 '월드시리즈' 로고가 새겨진 것을 보면 꽤 멋지고 믿기 어려울 거 같다"며 말을 이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2번째 시즌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그는 "지난 4~5년간 경기를 안보려고 했다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모든 장면을 끝까지 봤다. 저 무대에 뛰고 싶었기때문이다. 지난 몇년간 이 시기즈음해서 아들 찰리와 놀아주며 고향에 갈 준비를 했었다. 찰리는 지금 나와 함께 있지만, 나는 캘리포니아로 돌아갈 준비가 안됐다. 훨씬 낫다"며 웃었다.
그는 연고지 애틀란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2012년부터 애틀란타로 집을 옮겨 살기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이곳에서 오래 지내면서 많은 연결 고리를 찾기 시작했다. 호크스(애틀란타 연고 NBA팀) 경기도 가고 스래셔스(애틀란타에 연고를 뒀던 NHL팀)가 옮겨가기전에는 하키 경기도 보러갔다. 그러면서 연결 관계를 쌓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아들이 애틀란타에서 태어나면서 도시의 일원이 되기 시작했다. 이곳에 오래 살면서 도시에 있는 다른 팀들도 신경쓰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과 조지아주에 대해서도 신경쓰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다"며 애틀란타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고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애틀란타를 연고로하는 스포츠팀들은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다. 브레이브스도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다저스에 3승 1패까지 앞섰다가 역전을 허용했다. 올해는 그 악연을 깰 수 있는 기회다.
프리먼은 이와 관련해 "그런 얘기는 여러분들이 하셨지 우리는 하지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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