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 올인' SSG, 운명의 4경기 "한국시리즈처럼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걸린 마지막 4경기에 임한다.
SSG는 마지막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3경기는 5강권 경쟁 팀들과 맞붙는다.
NC와 시즌 최종전이 끝나면 바로 인천 홈구장으로 돌아와 27일, 28일 두산과 2경기를 펼친다.
사실상 NC와 1경기, 두산과 마지막 2경기가 SSG의 포스트시즌 진출 운명을 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걸린 마지막 4경기에 임한다.
SSG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로 최민준을 올리고,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25일까지 순위는 두산 베어스가 4위, SSG가 5위, 키움 히어로즈가 6위, NC 다이노스가 7위다. 4위 두산부터 7위 NC까지 1경기 반 차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그 사이에 SSG도 있다.
SSG는 마지막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3경기는 5강권 경쟁 팀들과 맞붙는다. NC와 시즌 최종전이 끝나면 바로 인천 홈구장으로 돌아와 27일, 28일 두산과 2경기를 펼친다.
그 후 하루 쉬고 오는 30일 시즌 최종전, 144번째 경기를 벌인다. 마지막 상대는 정규 시즌 우승을 두고 삼성 라이온즈와 경쟁하는 KT 위즈다. 끝까지 순위를 알 수가 없다. 즉 남은 4경기 마지막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김원형 감독은 “한국시리즈”처럼 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NC전에 최민준이 나서고 두산전에서는 로테이션대로면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 윌머 폰트와 샘 가빌리오다.
폰트는 지난 21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두산전 강세’를 이어 갔고 가빌리오는 이튿날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실상 NC와 1경기, 두산과 마지막 2경기가 SSG의 포스트시즌 진출 운명을 쥐고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9위로 마친 SSG가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마지막 일주일이 시작됐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