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 접근성 좋은 나주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공급
2021. 10. 26. 09:51
전남 나주시에 광주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집값이 광주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 갈아타기 부담도 낮다는 게 주택업계의 의견이다. 이는 접근성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KTX 나주역에서 KTX 광주송정역까지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차량을 통해서도 광주시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나주역은 나주역~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 남평~광주 상무역 등을 연결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 착공예상)에 포함돼 있다. 완공 시 나주에서 광주 상무까지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할 전망인 만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다음달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 59~179㎡ 1554가구)를 공급한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의 빛가람로와 13번국도를 이용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마트와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지난 9월 초 단지 인근의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2025년까지 KTX나주역(증축 개발 예정)을 중심으로 에너지혁신창업타운, 에너지체험공원, 스포츠파크 등 에너지 연구·업무시설과 에너지 산업·상업·관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원에 마련되며 개관 전까지 빛가람동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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