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UFC 14위 출신과 내년 1월 대결

박찬형 2021. 10. 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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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32)이 종합격투기 데뷔 8년 만에 겪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싸울 상대가 정해졌다.

U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김지연이 2022년 1월23일 UFC270에서 폴리아나 보텔류(33·브라질)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보텔류는 2020년 2월 UFC 여자 플라이급(-57㎏) 공식랭킹 14위에 오른 것이 커리어 하이다.

UFC 전적도 김지연 3승4패, 보텔류 3승3패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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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32)이 종합격투기 데뷔 8년 만에 겪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싸울 상대가 정해졌다.

U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김지연이 2022년 1월23일 UFC270에서 폴리아나 보텔류(33·브라질)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다. 보텔류는 2020년 2월 UFC 여자 플라이급(-57㎏) 공식랭킹 14위에 오른 것이 커리어 하이다. 당시 김지연은 한 계단 높은 13위였다.

왼쪽부터 김지연, 폴리아나 보텔류. 사진=UFC 프로필
UFC 전적도 김지연 3승4패, 보텔류 3승3패로 비슷하다. 반드시 이겨 종합격투기 첫 연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역시 마찬가지다.

김지연은 2010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59㎏ 타이틀전 패배 후 종목 변경을 준비하여 2013년부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글래디에이터’ 및 ‘DEEP주얼스’에서 잇달아 밴텀급(-61㎏) 챔피언에 올라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보텔류가 챔피언이 된 것도 2015년으로 같다. 브라질 ‘익스트림 파이팅 챔피언십’ 플라이급 정상에 오른 성과를 바탕으로 UFC와 계약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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