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주가 폭등, 파워랭킹서 14위 도약..손흥민은 33위로 내려가

이정호 기자 2021. 10.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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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2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울버햄프턴 |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서 14위로 도약했다.

황희찬은 2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업데이트한 시즌 파워랭킹서 지난주 27위에서 14위(6039점)로 점프헸다. 지난 8월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임대로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지난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한 황희찬은 시즌 4호골로 손흥민(토트넘)과 득점 부문 공동 5위가 됐다.

손흥민(토트넘)의 파워랭킹은 급하락했다. 전 라운드 10위에서 33위가 됐다. 랭킹포인트는 4699점이다.

파워랭킹 1위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지켰다. 벌써 시즌 10골(5도움)을 채운 살라흐는 랭킹포인트 1만3149점을 쌓았다. 살라흐는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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