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60원대 보합권 하락 출발 이후 상승 전환

이윤화 2021. 10. 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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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내려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곧이어 소폭 상승 전환하면서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1168.00원에 출발했으나 곧이어 상승 전환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 중반에서 소폭 상승 전환했고 달러인덱스도 93선에서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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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달러인덱스 1.6%, 93선 상승
코스피, 코스닥 시장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내려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곧이어 소폭 상승 전환하면서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사진=AFP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68.40원)보다 1.30원 상승한 11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1168.00원에 출발했으나 곧이어 상승 전환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620억원 가량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330억원 가량 순매도 하는 중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 중반에서 소폭 상승 전환했고 달러인덱스도 93선에서 오르는 중이다. 25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4%포인트 오른 연 1.63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0.05포인트 상승한 93.86을 나타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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