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개인리그-포스트시즌', 내년 3월까지 쉴 틈 없는 PBA투어

권수연 2021. 10.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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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당구 PBA투어가 오는 29일부터 팀리그 투어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달린다.

PBA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예상되는만큼, PBA 정규 투어 (월드챔피언십 포함)와 팀리그 포스트시즌 등 내년 3월까지 계획된 21-22 시즌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데 주력하고, 정부 지침에 준수하는 관중 수용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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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BA투어 경기장 전경, PBA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투어가 오는 29일부터 팀리그 투어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달린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1라운드를 시작으로 2라운드(11월 6일~12일), PBA-LPBA 3차전(11월 16일~23일)을 개최한다. 내년 3월까지 PBA-LPBA투어 4~6차전과 월드챔피언십, 팀리그 포스트시즌까지 매 달 1~2회씩 PBA 대회가 연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PBA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길목이 될 예정이다. 1라운드 종료 이틀 뒤인 6일부터 바로 2라운드가 이어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각 팀의 경쟁이 치열할 예정이다.

PBA팀리그는 올해부터 6개 라운드로 구성된 리그를 전, 후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우승, 준우승팀은 정규라운드 이후 열리는 '포스트시즌' 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사진= 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웰컴저축은행 팀, PBA 제공

전기리그에서는 웰컴저축은행(11승7무3패, 승점 40)이 우승, NH농협카드(9승8무4패, 승점 35)가 준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일찌감치 얻었다.

현재 후기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보이는 팀은 공동 3위에 오른 크라운해태(8승8무5패, 승점 32)와 휴온스(9승5무7패, 승점 32)다. 전기리그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연이어 4승을 챙긴 블루원리조트(6승6무9패, 승점 24) 역시도 공동 5위로 뛰며 기대감을 바싹 고조시켰다. 

한편, 휴온스와 TS샴푸는 2차 드래프트에서 각각 최혜미(26)와 용현지(20), 뉴페이스들을 영입하며 새로운 전력이 불러올 분위기 반전 또한 노리고 있다.

팀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가 종료된 직후 다음 달 16일부터는 개인투어 3차전이 곧바로 열린다. 남자부 PBA는 128강, 여자부 LPBA는 PQ라운드를 통해 64강부터 우승자를 가린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었던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 역시 오는 11월 초부터 개최된다.

PBA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예상되는만큼, PBA 정규 투어 (월드챔피언십 포함)와 팀리그 포스트시즌 등 내년 3월까지 계획된 21-22 시즌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데 주력하고, 정부 지침에 준수하는 관중 수용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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