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방어벽 들이받은 30대 운전자 숨져

신관호 기자 2021. 10.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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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도로 끝 방어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42분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서는 사고차량의 브레이크 제동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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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도로 끝 방어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42분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당시 승용차를 몰던 A씨(30대)는 이미 현장에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도로 끝 지점인 'T'자형 교차로에 있는 콘크리트 방어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서는 사고차량의 브레이크 제동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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