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오징어게임' 속 줄다리기 인문학 강의로 배우다 外

최성욱 기자 2021. 10.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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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 줄다리기, 민속촌에서 인문학으로 배우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가을 추확철을 맞아 11월7일까지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한로를 앞두고 추수철 농경 문화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 위치한 시골 들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벼 베기와 탈곡 과정 시연이 진행된다.

강의는 주말 및 공휴일 민속마을 양반가 외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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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오징어게임' 줄다리기, 민속촌에서 인문학으로 배우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가을 추확철을 맞아 11월7일까지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진행한다. 찬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寒露)때는 오곡백과를 추수하는 농촌 풍경이 펼쳐진다. 한국민속촌은 한로를 앞두고 추수철 농경 문화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 위치한 시골 들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벼 베기와 탈곡 과정 시연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민속 마을의 추수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선조들의 농경 문화를 알아갈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오일장이 한창이다. 인기 체험인 '대박과 쪽박사이'는 한국민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긁어보는 체험이다. 행사기간, 민속촌 학예사가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줄다리기에 대한 인문학 강의도 연다. 강의는 주말 및 공휴일 민속마을 양반가 외별당에서 진행된다.

'동해의 새로운 발견'···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

강원도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 등이 주관하는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가 오는 11월19일까지 강원도 춘천과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다. ‘물결(WAVE)’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200여 명이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깃발을 통해 작품을 공개한다. 동해 해랑전망대 주변 야외행사로 열리는 ‘국제깃발 전시’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제포스터 전시’에는 100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최근 개관한 동해시 발한동 연필뮤지엄에서 열리는 ‘국제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는 작가 70여 명이 출품작을 내놓았다.

숲, 스키장, 영화 함께 즐기다···곤지암리조트 자동차극장 개장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리조트 내에 자동차 극장 'CGV 드라이브 인 곤지암'을 열었다. 리조트 제1주차장에 조성된 ‘CGV 드라이브인 곤지암’은 130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다. CGV 예매 시스템을 이용해 영화를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박스, 스낵바,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화 관람과 함께 루지, 휴게소, 화담숲, 스키장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카카오 채널에서 'CGV 드라이브인 곤지암'을 친구 등록하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백두대간 자생 씨앗’ 작품 전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다음달 15일까지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 작품을 전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의 일환으로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토종 자생 식물 씨앗을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확대해 만든 이미지 21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계 사진 작품 8점까지 총 29점이다. 현미경으로 씨앗을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되면 피우는 꽃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 주말에는 국립백두대간의 자생식물 종자 나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를 방문하면 씨앗 키트를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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