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알아?"..식당서 행패부리고 경찰 폭행한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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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45분쯤 강동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 A씨를 업무방해, 모욕,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를 제지하며 퇴거를 요구하자 A씨는 "내가 누군지 아냐", "가만 안둔다"며 욕하고 밀쳐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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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45분쯤 강동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 A씨를 업무방해, 모욕,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만취해 식당에 방문한 A씨는 40대 여성종업원이 혼자 일하고 있던 식당에서 “서비스가 엉망이다”, “혼자 일하냐”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한 A씨가 30분 넘게 위협적인 행동과 욕설을 계속하자 식당에 있던 20대 손님이 이를 제지하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주인 아들이냐”며 20대 손님을 밀치기도 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를 제지하며 퇴거를 요구하자 A씨는 “내가 누군지 아냐”, “가만 안둔다”며 욕하고 밀쳐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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