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길음역 앞 855가구 주상복합 들어선다

유엄식 기자 2021. 10. 2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 준주거지역에 85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해당 지역은 길음역 북동측 방향으로 삼양로와 동소문로가 맞닿은 구역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길음역 주변 도시환경이 개선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임대 물량 중 전용 84㎡ 38가구 확보..길음역 직결 출입구 신설
855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성북구 신길음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 준주거지역에 85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성북구 길음동 524-87 일대 신길음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이 같은 내용으로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길음역 북동측 방향으로 삼양로와 동소문로가 맞닿은 구역이다.

재정비 계획안에 따르면 건물 저층부엔 연면적 1만7000㎡ 규모의 판매시설 등 비주거 기능을 배치하고, 상층부는 아파트 855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파트 855가구 중 211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특히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해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뿐 아니라 3~4인 가구를 위한 전용 84㎡ 중형 평형을 38가구 확보했다.

동소문로변은 폭 5m 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쌈지형 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지 서측 공개공지 안에 길음역과 연결되는 출입구를 짓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북측 소공원과 남측 동소문로를 잇는 공공보행로를 조성키로 했다.

신길음구역 공개공지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단지 내 공공시설로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주민 안전을 위한 치안센터를 설치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길음역 주변 도시환경이 개선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사생활 논란 후 손절 이어진 김선호…그래도 곁을 지키는 사람들조민아, 만난지 3주만에 혼인신고…남편 "2번 보고 결혼 생각"아내에 접근해 정보 캐낸 상간녀…남편에 "아들 낳아줄게" 유혹'오징어게임' 알리역 먼저 제안 받았던 필리핀 배우, SNS에 올린 글체지방률 30% 넘는 女회원에…"암컷"이라 말한 헬스장 대표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