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에이스 없이 WS 준비..맥컬러스 결국 등판 불발
김은진 기자 2021. 10. 26. 08:53
[스포츠경향]

휴스턴이 결국 에이스 없이 월드시리즈에 나선다.
휴스턴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28)는 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현지 취재진을 만나 “월드시리즈에 등판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맥컬러스는 올해 13승 5패 평균자책 3.16을 기록하며 휴스턴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10.2이닝 1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십시리즈로 올려놨다.
그러나 4차전 당시 투구 중 팔 통증을 느껴 보스턴과 챔피언십시리즈에는 던지지 못했다. 로스터에서 제외돼 회복을 노렸으나 결국 월드시리즈에도 나가지 못하게 됐다. 공을 다시 잡기까지 6~8주가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은 27일부터 내셔널리그 우승 팀 애틀랜타와 홈에서 월드시리즈를 시작한다. 1차전에는 프람버 발데스(휴스턴)가 등판해 찰리 모튼(애틀랜타)과 선발 격돌한다.
휴스턴은 맥컬러스가 없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호세 우르퀴디, 루이스 가르시아, 잭 그레인키를 선발로 경기를 치렀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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