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타이어 부문 13년 연속 1위

전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OE 공급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수여식에서 이경문 한국타이어 고객품질보증 담당(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특성과 고객만족도를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제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용 품질 6개 항목(성능·신뢰성·내구성·사용성·안전성·접근성)과 감성 품질 3개 항목(이미지·인지성·신규성) 등을 평가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사용 품질지수와 감성 품질지수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글로벌 톱 티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 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우리나라 최초의 타이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 80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다.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OE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또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통해 포르쉐,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최초 순수 전기차에 OE를 공급 중이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