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서 구입한 마약 투약 뒤 자진 신고한 커플 체포

한윤종 2021. 10. 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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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마약을 남녀가 함께 투약하다 자진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마약은 A씨가 텔레그렘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이들을 체포했으며, A·B씨 모두 투약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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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마약을 남녀가 함께 투약하다 자진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4일 오후 8시쯤 강남구 B씨의 자택에서 케타민과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은 A씨가 텔레그렘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이들을 체포했으며, A·B씨 모두 투약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 등의 검사를 의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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