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플레이버엔리치, 美서 비건인증 획득

황덕현 기자 2021. 10. 26.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조미소재 브랜드 '플레이버엔리치'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비건(채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레이버엔리치에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아미노산계열 식품소재 시스테인이 활용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건 소재는 단순히 채식주의자를 위한 게 아니라 '건강한 재료'라는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플레이버엔리치를 글로벌 식품소재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게임 체인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스테인 활용, 고기 본연의 향 구현
(CJ제일제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조미소재 브랜드 '플레이버엔리치'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비건(채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 비영리단체 '비건 액션'이 수여했다. 비건 액션은 연구개발 및 모든 생산 과정에서 일체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인증을 발급한다.

플레이버엔리치에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아미노산계열 식품소재 시스테인이 활용됐다. 시스테인은 항산화, 해독, 피부재생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소재, 동물사료 첨가제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기 본연의 향을 구현하는 특징을 토대로 대체육을 비롯한 비건 식품과 일반 가공식품으로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건 소재는 단순히 채식주의자를 위한 게 아니라 '건강한 재료'라는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플레이버엔리치를 글로벌 식품소재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게임 체인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