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사파리 중 뛰어내려 호랑이에게 "어흥"..관람객의 최후

2021. 10. 26.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중에 관광객이 무모한 행동을 하다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사파리 투어를 하던 한 관람객이 타고 있던 차에서 뛰어 내리더니 직원의 저지를 뿌리치고 호랑이가 모여 있는 곳으로 달려간 것입니다.

돌발행동에 깜짝 놀란 현장 직원이 호랑이에게 먹이를 던져주면서 주의를 분산시켰고, 다른 동물원 관계자들이 호랑이를 전시장 밖으로 몰아낸 뒤에 관람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중에 관광객이 무모한 행동을 하다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호랑이 무리 앞에 누군가 엎드려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인데요.

지난 23일, 베이징 야생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사파리 투어를 하던 한 관람객이 타고 있던 차에서 뛰어 내리더니 직원의 저지를 뿌리치고 호랑이가 모여 있는 곳으로 달려간 것입니다.

그러더니 땅에 엎드려 호랑이 울음소리를 흉내 냈다고 하는데요.

이 관람객 앞에는 백호랑이 11마리가 있었는데, 관람객을 바라보거나 주변을 어슬렁거릴 뿐 다행히 공격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돌발행동에 깜짝 놀란 현장 직원이 호랑이에게 먹이를 던져주면서 주의를 분산시켰고, 다른 동물원 관계자들이 호랑이를 전시장 밖으로 몰아낸 뒤에 관람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는데요.

동물원 측은 이 관람객을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공공장소 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구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bilibili)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