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익성 높지만 업황 불확실성 반영..목표가↓-SK

김영상 기자 2021. 10.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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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6일 POSCO에 대해 올 4분기 상승과 하락 모멘텀이 공존해 업황 확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포스코가 올 4분기 역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업황에 변수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승과 하락 모멘텀이 공존하면서 업황을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현 주가와의 괴리, 업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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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6일 POSCO에 대해 올 4분기 상승과 하락 모멘텀이 공존해 업황 확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낮췄다. 전날 종가는 31만3000원이었다.

포스코는 올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 20.6조원, 영업이익 3.1조원, 별도 기준 매출액 11.3조원, 영업이익 2.3조원을 기록했다.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별도 실적은 원료비가 1.2조원가량 늘었지만, 판매가격이 상승하고 생산/판매량도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연결 부문은 해외 철강과 글로벌 인프라 부분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포스코가 올 4분기 역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업황에 변수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단기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고, 중장기로는 탄소중립을 위해 감산과 공급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와 함께 건설경기 및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변화가 발생했고, 가파르게 상승했던 원재료 가격도 공급차질 해소로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상승과 하락 모멘텀이 공존하면서 업황을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현 주가와의 괴리, 업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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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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