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미란다보다 한 수위' 데폴라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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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면서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뽑히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미란다가 대만리그에 있을 당시, 성적 면에서 미란다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았던 대만 프로야구 (CPBL) 중신 브라더스 투수 호세 데폴라의 KBO리그 입성이 기대된다.
지난 2년간 데폴라의 대만리그 성적을 보면 2022 시즌 KBO리그에서 충분히 잘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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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면서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뽑히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미란다가 대만리그에 있을 당시, 성적 면에서 미란다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았던 대만 프로야구 (CPBL) 중신 브라더스 투수 호세 데폴라의 KBO리그 입성이 기대된다.
데폴라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95cm의 장신 왼손 파이어볼러이다. 특히 큰 키에서 던지는 150의 빠른 공이 인성적인 선수이다. 데폴라는 올 시즌 대만리그에서 다승(15승), 평균자책점(1.73), 탈삼진(170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같은 경우에도 모든 부분에서 데폴라가 미란다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지난 2년간 데폴라의 대만리그 성적을 보면 2022 시즌 KBO리그에서 충분히 잘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미란다, 카펜터와 같이 데폴라가 한국에서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비교적 좌타자를 상대로 약했던 롯데와 한화, KIA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기에 데폴라의 행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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