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최희서 "韓콘텐츠 신드롬 자랑스러워..원대한 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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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연이은 메가 히트에 "더 큰 꿈을 자신있게 꿀 수 있게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희서는 "무엇보다 '꿈을 더 더욱 크게 가져도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평소 '꼭 할리우드 진출할 거야!" "일본 영화에 출연할 거야' 등 디테일한 목표를 설정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새로운 작업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성격이라 틈틈이 미국 쪽 오디션도 봤고, (다양한 국가의) 해외 촬영에 대한 기대감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의 콘텐츠로 해외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장벽이 허물어진 느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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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는 최근 한일 합작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시이 유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새삼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도전의 문이 활짝 열린 영화계”라며 환한 미소로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기생충'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까지, 정말 한국 콘텐츠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그렇게 큰 나라가 아니지 않나. (제한된 인프라, 인력 안에서도) 우리나라의 영화와 드라마가 각종 플랫폼을 통해 사랑 받고 공유되고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이 시대의 배우로 태어났음에 감사한다"며 자긍심을 보였다.
최희서는 "무엇보다 '꿈을 더 더욱 크게 가져도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평소 '꼭 할리우드 진출할 거야!" "일본 영화에 출연할 거야' 등 디테일한 목표를 설정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새로운 작업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성격이라 틈틈이 미국 쪽 오디션도 봤고, (다양한 국가의) 해외 촬영에 대한 기대감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의 콘텐츠로 해외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장벽이 허물어진 느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전에 영화 '아워 바디'를 찍을 때였어요. 사실 그 때 캐스팅 된 해외 영화가 있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홀드 됐죠. 그 외에도 몇 번의 오디션을 보고 떨어지기도 했고요. 일단 부딪히고 보는 성격이라...호기심이 워낙 많아서요.(오디션에 떨어진다고) 타격을 받거나 기가 죽는 성격은 아니에요. 이미 굳은 살도 어느 정도 생긴 것 같고요. 작게는 액션이나 스릴러 등 안 해본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고, 크게는 그저 새로운 작업이면 뭐든 좋아요. 앞으로는 그럴 기회가 더 많아지겠죠?”
최희서의 신작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드라마다. 일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 제작 방식에 맞춰 한국 스태프들과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희서를 비롯해 이케마츠 소스케,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 등 한일 양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28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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