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편♥' 14개월된 최지우 딸, 폭풍 성장 "벌써 걷고 '엄마' 불러..늘 보고파" (ft.차인표)[어저께TV]

김수형 2021. 10. 26. 06: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시고르 경양식’에서 최지우가 폭풍 성장한 딸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이 첫방송됐다.

이날   ‘시고르 경양식’이 첫방송이 시작된 가운데 차인표와 최지우가 먼저 만남의 장소에 도착했다.  

특히 차인표는 최지우에게  아기가 예쁜지 질문, 최지우는 "신애라가 우리 딸 이야기 안하냐"며 "딸이 14개월, 잘 걷고  엄마 엄마라는 말도 한다”며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장우, 수혁, 조세호가 한 자리에 모였다. 최지우는 “우리가 팝업 레스토랑을 열려고한다”면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장은 최지우,메인 헤드셰프는 차인표가 됐다. 최지우는 요리를 평소에 좋아하는 이장우도 주방팀에 합류,  홀팀에 대해선 수혁을 지배인으로 선택했다. 조세호에겐 “보류, 아니 부지배인해라”며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강원도 최남단인 삼척 덕산마을로 이동했다.  프렌치 코스요리를 선보이기 위해서였기 때문. 그러면서 프렌치 팝업 레스토랑을 열었다. 

최지우는 “지방 작은 요리에선 해외 요리를 접하기 어렵다, 삼척에 여태까지 한 번도 프랑스 식당이 없었기에 우리가 처음”이라면서 이곳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때, 주방팀은 자타공인 요리하는 아이돌인 최강창민도 합류해 차인표를 보조했다. 특히 창민에게 프로그램을 한 이유를 묻자  최강창민은 “솔직히 차인표 선배님이 한다고 해서 왔다,  선배님이 이미지 적으로 가정적, 요리도 잘 하셔서 업혀가야겠구나 싶었다”면서 “와서보니 순진했구나 싶어, 30년간 티비에서 본 분과 다른 분”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시고르 경양식 1호점’ 오픈 하루 전 모습이 그려졌다.  최지우는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 특히 ‘나혼자 산다’에서 파우더 가루 요리를 선보였던 이장우에겐 “가루 안 쓸거지? 가루 안 돼! 당장 해고야”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고 웃음 꽃이 피웠다.  

분위기를 몰아 실전처럼 연습하기 위해 옷부타 갈아입었다. 모두 긴장감과 초조함이 감돈 가운데 각자 위치로 이동했다. 홀팀에서 최지우는 주방에 들어가 냉장고를 꼼꼼하게 살피며 총괄 사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주방이 분주해졌다. 첫번째 요리부터 차례대로 완성, 셰프들은 양파수프에 대해 “색깔이 다른데? 향은 괜찮다”면서 예리하게 평했다. 빵과 함께 먹지 못한 것도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최지우가 현재까지 상태를 확인했고 셰프들 말에 다급하게 이를 개선해 나갔다. 

그 사이, 연세가 지긋한 손님이 방문했다. 조세호는 “리얼로 손님이 오셨다”고 전하자, 최지우도 당황,알고보니 마을시장이 방문한 것이었다. 최지우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내했다. 

마침내 멤버들끼리 다시 모였다. 최지우는 주방팀에게 “깜짝 놀라, 요리가 제대로 잘 나왔다 너무 수고했다”며 응원,하지만 폭탄맞은 주방을 보며 “설거지가 살벌하다”고 폭소했다. 차인표도 “한 테이블 받았는데 이러냐”라며 걱정 했다.  그럼에도 성공적인 첫 스타트를 시작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영업을 마무리한 후, 휴대폰 볼 시간 조차 없는 바쁜 일상에 모두가 지쳤다. 이때, 차인표는 최지우에게 아기랑 통화했는지 질문, 최지우는 “아직 못했다”며 “딸이 벌써부터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엄마 최지우의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후배 멤버들은 “선배님 보면서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최근 영화 찍은 근황을 묻자 최지우는 “영화 촬영은 지난주에 다 끝났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