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위 추락' 뉴캐슬, 김민재 동료 외질 긴급 영입 추진

이현민 2021. 10. 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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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페네르바체 간판 수비수 김민재(24)의 동료 메수트 외질(33)를 노린다.

여러 빅네임이 거론되는 가운데, 올 1월까지 아스널에 몸담았던 외질이 물망에 올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5일 터키 출신 기자 에크렘 코누르의 발언을 인용, "뉴캐슬이 새로운 전력으로 외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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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페네르바체 간판 수비수 김민재(24)의 동료 메수트 외질(33)를 노린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거대 자본에 인수됐지만, 계속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결과를 내고 있다. 리그 9경기 무승(4무 5패)에 빠지며 승점 4점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이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면서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여러 빅네임이 거론되는 가운데, 올 1월까지 아스널에 몸담았던 외질이 물망에 올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5일 터키 출신 기자 에크렘 코누르의 발언을 인용, “뉴캐슬이 새로운 전력으로 외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이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과거 독일 국가대표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품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에서 맹활약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아스널 통산 254경기에 출전해 44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후 올 1월 자유 계약 신분으로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외질은 터키 생활이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전 시간’ 때문에 내년 1월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영국, 터키발 소식이 줄곧 나왔다. 미국, 카타르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리그 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나이는 찼지만 그의 경험과 클래스라면 내리막을 걷는 뉴캐슬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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