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연패 끊을 찬스. 내년 1월 보텔로와 격돌. 은가누 타이틀전 오픈게임

이신재 2021. 10. 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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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유일의 코리언 여성 파이터 김지연(사진)이 내년 1월 재기의 옥타곤에 오른다.

김지연은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올 9월 13개월 여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올랐으나 몰리 맥칸에게 판정패했다.

내년 1월 23일 UFC 270 옥타곤은 4개월여만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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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유일의 코리언 여성 파이터 김지연(사진)이 내년 1월 재기의 옥타곤에 오른다.

사진출처=UFC

반전이 필요한 일전으로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의 헤비급 타이틀전 오픈 게임이다.

김지연은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2019년 10월 호주의 나디아 카셈을 2회 TKO로 물리치면서 플라이급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이후 1년 이상 승리가 없다.

지난 해 8월 UFC 파이트나이트 175에서 멕시코의 알렉사 그라소에게 판정패, 연승 가도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 9월 13개월 여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올랐으나 몰리 맥칸에게 판정패했다. 근소한 차이의 석패였으나 2연패로 몰렸다.

내년 1월 23일 UFC 270 옥타곤은 4개월여만의 무대. 확실한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으면서 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

상대는 브라질 출신의 타격가 폴리아나 보텔로. UFC 3승3패로 그 역시 최근 2연패에 빠져있다.

격투기 총 12승 중 8승을 KO(TKO)로 마무리했으나 뛰어난 파이터는 아니다.

시원한 타격전이 가능한데 김지연이 레슬링 테크닉도 함께 장착하고 있어 해 볼만 하다.

이날 옥타곤은 관심이 매우 높은 무대. 은가누의 타이틀전, 브랜든 모레노의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지연으로선 더없이 좋은 기회. 멋진 경기를 펼치면 다시 떠오를 수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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