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기준치 7배 넘는 납 검출.."전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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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엘린의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판매된 제품 전량이 회수·환불 조치된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쁘띠엘린은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된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제품 6771개를 전량 회수·환불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1월 이후 제조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판매된 제품 6771개도 모두 회수·환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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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쁘띠엘린의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판매된 제품 전량이 회수·환불 조치된다. 베이비룸은 영·유아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사용하는 육아용품이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쁘띠엘린은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된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제품 6771개를 전량 회수·환불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원목 베이비룸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가 벗겨져 아이가 섭취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의 납 함유량이 기준치인 킬로그램(㎏)당 90㎎을 초과한 693㎎이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수입·판매한 쁘띠엘린에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 업체는 이를 수용해 제품 판매를 즉시 중지하고 재고수량 967개 및 회수 가능 제품을 폐기했다.
또한 2020년 1월 이후 제조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판매된 제품 6771개도 모두 회수·환불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구입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세이지폴 홈페이지 및 고객상담실에 문의해 영수증 등 구매내역을 확인한 후 환불을 받을 수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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