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로운과 티격태격→설렘 눈맞춤..흥미↑ [★밤TV]

이경호 기자 2021.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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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에서 박은빈, 로운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설렘 유발하는 눈맞춤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이현석, 제작 이야기사냥꾼·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와 그의 스승인 정지운(로운 분)이 만남을 거듭할수록 설렘이 있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앞서 정지운은 이휘의 호의로 인해 눈맞춤을 했다.

이날 '연모' 방송 말미에서는 이휘와 정지운이 또 한 번 설렘 가득한 눈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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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의 박은빈, 로운./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방송 화면 캡처
'연모'에서 박은빈, 로운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설렘 유발하는 눈맞춤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이현석, 제작 이야기사냥꾼·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와 그의 스승인 정지운(로운 분)이 만남을 거듭할수록 설렘이 있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날 이휘, 정지운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했다. 이휘는 정지운의 농담 섞인 말에 버럭했다. 정지운 특유의 너스레에도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지운은 이휘의 호의로 인해 눈맞춤을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두 사람은 곧, 서로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휘는 정지운에게 그가 호의를 베푸는 것에 아부, 아첨이라고 꾸짖으면서 불편하다고 했다. 이에 맞서 정지운은 말대답을 했고, 이휘는 곧 큰소리를 치며 정지운을 나무랐다.

이후 이휘는 정지운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가화만사성을 언급한 것에 "그 말은 궐에서 나고 자란 내가 이 곳에 대해 모르고 있다?"라고 받았다. 이휘는 자신이 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시켜주겠다고 했다. 정지운은 이휘가 시강원부터 살펴보겠다고 하자 화들짝 놀랐다.

이휘의 신경을 건드린 정지운은 제대로 역풍을 맞았다. 궁궐 내 곳곳을 이휘가 시찰에 나섰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다녔다. 정지운은 겨우 이휘를 말렸고, 이후 정지운은 이휘에게 사람에 대한 믿음을 언급했다.

이휘는 어린 시절 쌍생아 오라비의 죽음, 어머니가 죽기 전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어 곁에 오지 못하게 하여야 산다는 말 때문에 정지운의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정지운의 말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변화를 암시했다.

이휘는 정지운과 만날 때마다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졌다. 특히 뜻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휘를 향한 정지운의 의심도 이어졌다. 이휘에게 여자의 느낌을 받은 정지운은 종종 이휘를 바라보면서 넋을 잃기도 했다.

이날 '연모' 방송 말미에서는 이휘와 정지운이 또 한 번 설렘 가득한 눈맞춤을 했다. 정지운은 이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자기를 발견하고, 그녀를 품에 안고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이어진 눈맞춤이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예사롭지 않아 앞으로 관계 변화에 흥미를 유발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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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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