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중국, 한반도 비핵화 역할해야..영향력 중요"

정준형 기자 2021. 10. 26. 0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비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SLBM 미사일 발사 개수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기 발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중국이 역내 안보라는 상호 이익을 위해 한층 기여하고 협조적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한 것을 재확인하고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SLBM 미사일 발사 개수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기 발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중국이 역내 안보라는 상호 이익을 위해 한층 기여하고 협조적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면서 "중국은 대북 제재에 있어 힘을 모으거나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도 있다"며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은 북한의 비핵화"라면서 "중국은 원한다면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