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수단 군부 쿠데타에 "깊이 우려..총리 즉각 석방하라"

김아영 기자 2021. 10. 2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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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수단) 군부의 과도정부 탈취에 대한 보도에 깊이 우려한다"면서 "우리는 군부의 행위에 반대하며 총리 등의 즉각적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부의) 행위는 수단 국민의 의지와 평화·자유·정의에 대한 열망에 엄연히 반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민주적 이양에 대한 수단 국민의 요구를 계속해서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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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미국 백악관은 쿠데타를 감행한 수단 군부에 우려를 표하며 총리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수단) 군부의 과도정부 탈취에 대한 보도에 깊이 우려한다"면서 "우리는 군부의 행위에 반대하며 총리 등의 즉각적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부의) 행위는 수단 국민의 의지와 평화·자유·정의에 대한 열망에 엄연히 반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민주적 이양에 대한 수단 국민의 요구를 계속해서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단 군부는 현지시간 25일 새벽 쿠데타를 일으켜 압달라 함독 총리를 포함한 과도정부 각료들을 체포하고 대국민 연설을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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