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 MVP에 휠체어 탁구 윤지유

성진혁 기자 2021. 10. 2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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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탁구의 윤지유(21·성남시청)가 25일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이번 대회 탁구 여자부 3관왕(단식·복식·단체전)에 오른 윤지유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30표 중 16표를 얻어 청각장애 부문 육상 3관왕 공혁준(24·안양시청)을 2표 차이로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윤지유는 올해 도쿄 패럴림픽에서 은·동메달을 1개씩 따며 한국 장애인 탁구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 상금 300만원을 받은 윤지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MVP가 되어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기량 보이겠다”고 말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서울과 개최지 경상북도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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