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홍천기' 안효섭, 신물 가락지 깨고 봉인식行..마왕 봉인 성공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나서는 하람(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람은 마왕의 발현으로 또 한 번 정신을 잃었다.
그러자 하담은 "가락지를 깨고 봉인식장으로 가라. 가락지가 있는 한 넌 늘 마왕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가락지를 깨고 봉인식장으로 향하는 하람의 모습과 함께 봉인식에 사용할 어용 준비를 마친 홍천기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효섭과 김유정은 마왕 봉인에 성공할까?
2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나서는 하람(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람은 마왕의 발현으로 또 한 번 정신을 잃었다. 그런 그의 앞에 백발노인(최종원 분)이 등장했다.
그의 존재가 보이는 하람은 깜짝 놀랐다. 이에 백발노인은 " 내가 네 할아비다"라고 밝혔다. 백발노인은 바로 하람의 조부인 도사 하담이었던 것.
도사 하담은 "너에게 마왕과 봉인에 대해 전해줄 말이 있어 이리 왔다"라며 "하 씨 집안은 대대로 물의 기운을 갖고 태어나. 너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 고귀한 운명으로 태어났다. 마왕이 네 안에 봉인될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람은 "제가 소중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그들을 위험하게 할 뿐이다"라며 괴로워했다. 그러자 하담은 "네가 죽인 게 아니라 마왕이 죽인 것이다. 아직도 모르겠느냐. 너도 인간이기에 봉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마왕은 지금도 널 점점 더 잠식하고 있다"라고 호통을 쳤다.
이어 하담은 "마왕을 신령한 그릇에 담아야 한다. 어용을 말하는 것이지. 그것만이 네 운명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하람은 "그러면 화공들이 미치거나 죽게 된다"라고 고민했다.
하담은 "마왕을 봉인하지 않으면 네가 마왕에 먹히고 세상에 피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그리고 결국 넌 네가 아끼는 여자를 죽이고 말 것이다"라며 마왕을 봉인하지 않으면 홍천기(김유정 분)가 위험할 것이라 일렀다.
이에 하람은 어떻게 하면 될지 물었다. 그러자 하담은 "가락지를 깨고 봉인식장으로 가라. 가락지가 있는 한 넌 늘 마왕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라고 조언했다.
하람은 할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가락지를 깼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하담은 "잘했다 하람아. 잘 지내거라. 우리 하 씨 가문을 잘 지켜내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가락지를 깨고 봉인식장으로 향하는 하람의 모습과 함께 봉인식에 사용할 어용 준비를 마친 홍천기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