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요 급증 대비' 저렴한 자가 코로나 검사기 대량생산 박차

김아영 기자 2021. 10. 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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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보다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신속한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통해 자가 검사 키트를 더 싸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자가 검사 키트를 판매하고 있지만 보통 개당 3만 원이 넘습니다.

이번 복지부의 발표는 미국이 12월까지 자가 신속 검사 키트 공급을 4배로 늘리겠다고 백악관이 밝힌 직후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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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보다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신속한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통해 자가 검사 키트를 더 싸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원(NIH)은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자가 검사 키트의 수량을 늘리기 위해 7천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FDA가 승인 결정을 신속히 하도록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업체의 검사 키트에 대한 FDA 승인 신청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립보건원은 FDA와 협력해 키트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자가 검사 키트를 판매하고 있지만 보통 개당 3만 원이 넘습니다.

이번 복지부의 발표는 미국이 12월까지 자가 신속 검사 키트 공급을 4배로 늘리겠다고 백악관이 밝힌 직후에 나왔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0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사업체에 대한 정부의 백신 접종 또는 검사 규칙이 발효되면 키트 수요는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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