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오늘 오전 11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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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오늘(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면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서 대면한 적은 있지만, 이 후보는 당시 경기지사로 참석한 것이어서 대선 후보 자격으로 문 대통령과 면담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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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오늘(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면담을 합니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지 16일 만입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면담은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으로 진행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서 대면한 적은 있지만, 이 후보는 당시 경기지사로 참석한 것이어서 대선 후보 자격으로 문 대통령과 면담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간 차담에는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할 것"이라며, "사후에 면담 내용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면담과 관련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유권해석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비정치적 내용으로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정치적 내용으로 대화를 한다'는 언급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선거와 관련되지 않고 정치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사안으로 대화 하실 것이라는 의미"라고 부연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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