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조민아, 불치병 진단 후 1년 선고..'♥︎남편'과 SNS로 첫 만남 [Oh!쎈 종합]

정다은 2021. 10. 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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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자가면역질환' 진단 후 1년 선고를 받았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조민아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또 조민아는 연애도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민아는 남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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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연애도사’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자가면역질환' 진단 후 1년 선고를 받았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조민아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조민아는 남편, 아이와 함께 녹화장에 등장했다. 그러면서 "출산한지 딱 108일째"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남편을 최초 공개하는 거다. 방송을 오래했지만, 남편은 평범하게 살다가 주목을 받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조심스럽다”고 말하며 그간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조민아는 연애도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출산하고 나서도 제가 뭘 계속 하니까 쉬라고 하더라. 안 쉬던 사람은 쉬는 방법을 모른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산 후 산후도우미가 왔을 때 조차 일을 했었다고 말하며 "산후도우미 분이 오셨을 때도, 쉬어야 하는데 쉬지 못했다. 저보고 쉬라고 하시더라. 병이야 병.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그는 “임신 중에도 공부를 했다. 아이의 언어를 이해하는 공부였다. 태교하면서 베이비 플래너 자격증과 아동 요리 지도사 자격증을 땄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조민아는 논란이 불거졌던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과제빵 사업이 내 첫 사업이다 보니 대처가 부족했다. 정말 힘들었다. 그때 알바생이 500원짜리르 유산지를 고정하기 위해 같이 구웠다”고 당시 상황에 대한 부연설명을 했다.  

이어서 “내 SNS도 아니고 알바생 SNS에 게시글이 올라온 거다. 난 아니라고 했었다. 위생과에 신고가 몇백건이 갔다. 그런데 와서도 깨끗하니까 볼 게 없어서 그냥 가셨다”고 말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또 조민아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질병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환우가 많지 않은 질병이다. 혈관 질환의 일종이다. 혈액 순환이 안되는 질병이다. 일주일에 몇 번씩 쓰러지고 기억이 안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병원에 갔다가 1년 선고를 받았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렇게 무리하면 단순히 불면증이 아니고 뇌에서 문제가 생긴다. 모든 걸 내려놓고 쉬어야 호전이 될 뿐 완치는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민아는 남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랑이 쫓아다녀서 만났다고 말했다. SNS 통해 DM이 왔던 것. 계속해서 조민아는 "3주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남편은 조민아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그는 “2,3번 봤을 때 상처도 있었고, 얘기를 나누다보니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신랑이 한번 울었다. 꺼이꺼이 울면서 마음 안 받아주냐고 하더라.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마음을 오픈할수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오픈됐다”고 말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ddanei57@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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