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 별에 "17년 전 하하 만난 적 있어, 서운했다" (동상이몽2)

유경상 2021. 10. 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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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가 17년 전 하하에게 서운했다고 말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17년 전 하하에게 서운했다고 과거 인연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이 친구 별과 김수미가 집으로 찾아왔고, 홍성기는 별에게 "하하 형님을 뵌 적이 있다. 17년 전 2004년에 '만원의 행복' 일반인 마지막 도전자였다. MBC 1층 로비에서 클로징 찍는데 그 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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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가 17년 전 하하에게 서운했다고 말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17년 전 하하에게 서운했다고 과거 인연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이 친구 별과 김수미가 집으로 찾아왔고, 홍성기는 별에게 “하하 형님을 뵌 적이 있다. 17년 전 2004년에 ‘만원의 행복’ 일반인 마지막 도전자였다. MBC 1층 로비에서 클로징 찍는데 그 날 봤다”고 말했다.

별이 “우리 남편이 잘해줬냐”고 묻자 홍성기는 “좀 서운함이 있다. 작가님들에게 듣기로는 프로그램에 애착이 많아서 준비도 열심히 하고 출연진들도 잘 챙기셨다고 하더라. 다른 출연자들은 도전 마지막 날 밤에 통닭 사와서 맥주 한 잔하고 그랬다고 한다. 나는 안 챙겨주시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저걸 17년 간 담아뒀냐”며 놀랐고 이현이는 “지난주 일처럼 기억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별은 바로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가 큰 실수를 했더라”며 “‘만원의 행복’ 다른 출연자들은 통닭 사주고 맥주 사줬는데 오빠만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고 알렸다.

하하는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만원의 행복’ 출연자라는 데 깜짝 놀라며 “내가 잘생긴 사람 싫어하잖아”라고 해명했다. 홍성기는 “형님 치킨 한 번 사 주세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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