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분야 최초 부두시설 모서리보호장치 '특허'

2021. 10. 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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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5일 부두시설 보호를 위한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특허를 국내 항만분야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모서리보호장치는 선박이 부두에 계류할 때 각종 충격으로 의한 부두와 선박의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이다.

이번에 울산항만공사에서 개발한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는 기존 모서리보호장치에 완충부를 추가하여 충격 파손율을 줄이고, 바닥판과 상부커버를 탈착식으로 제작해 유지보수가 용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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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충격 사고 예방 위한 안전 인프라 마련 기대
모서리보호장치는 선박이 부두에 계류할 때 각종 충격으로 의한 부두와 선박의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5일 부두시설 보호를 위한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특허를 국내 항만분야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모서리보호장치는 선박이 부두에 계류할 때 각종 충격으로 의한 부두와 선박의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이다.

이번에 울산항만공사에서 개발한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는 기존 모서리보호장치에 완충부를 추가하여 충격 파손율을 줄이고, 바닥판과 상부커버를 탈착식으로 제작해 유지보수가 용이하게 했다.

또한 내부 LED조명을 탑재해 야간 선박 항행 및 이접안 시 부두 인식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향후 항만시설 유지보수 소요 및 사고 발생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울산항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항만에도 적용돼, 안전 항만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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