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조민아 남편 공개 "노력하는 아내 존경스럽지만 쓰러질까봐 걱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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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시즌2'에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방송 최초로 남편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 조민아가 결혼과 출산 후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조민아는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는 어떻게 보면 남편이 나와야 할 것 같다. 저희 신랑은 저한테 항상 쉬라고 한다. 너무 어릴 때부터 일을 해왔고, 노력하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체력이 안 되는 데도 노력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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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연애도사 시즌2'에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방송 최초로 남편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 조민아가 결혼과 출산 후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조민아는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는 어떻게 보면 남편이 나와야 할 것 같다. 저희 신랑은 저한테 항상 쉬라고 한다. 너무 어릴 때부터 일을 해왔고, 노력하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체력이 안 되는 데도 노력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사 신랑과 태어난 지 23일 된 아이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는 "신랑 입장에서는 열 달 내내 못 쉬고 입덧했는데 출산하고 나서도 자꾸 뭔가를 하고 있으니까 쉬라고 하는 거다. 근데 안 쉬던 사람은 쉬는 걸 모른다"고 호소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진경은 "나랑 비슷하다. 한 번은 하와이에 놀러갔는데 나도 모르게 그 집 천장을 청소하고 있더라. 나도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사주도사는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급 경사로를 내려오면서 못 멈추는 느낌이다. 지치고 힘들어도 결국은 일터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민아는 "자격증을 23개 땄다. 29살 때부터 따기 시작했다. 나를 돌아보니 해 놓은 게 없더라. 요가 3급, 2급, 1급, 페이스 요가, 임산부 요가, 재활 마사지, 재과재빵, 공인중개사까지 땄다"고 털어놨다.
조민아의 남편은 "저런 사람이 내 아내라는 게 좀"이라며 "노력한다는 점이 존경스럽기도 하다. 아픈데 뭘 자꾸 하니까 쓰러지면 어쩌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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