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EPL 파워랭킹 14위..1위는 살라-호날두는 257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순위가 13계단 상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9라운드까지 치른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을 책정해 공개했다. 황희찬은 총점 6039점으로 지난 순위보다 13계단 순위가 상승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팀 동료 히메네즈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앞으로 흐르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지난 7라운드 뉴캐슬전 멀티골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3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 발표에서 10위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순위가 23계단 하락했다. 손흥민은 24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11위를 기록한 호이비에르에 이어 토트넘에서 두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리버풀의 살라는 EPL 선수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살라는 25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전에서 존스와의 볼경합 상황에서 쓰러진 상대 앞에 놓여있던 볼을 가격하며 비매너 플레이를 펼쳤던 호날두는 순위가 111계단 하락하며 257위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스카이스포츠가 파워랭킹을 책정한 377명의 선수 중에서 중하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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