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PD수첩에 11억 손배 청구.."윤정희 방치 보도 허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MBC 'PD수첩'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1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
그는 "방송 내용이 모두 허위여서 저 백건우와 딸 백진희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정신적 고통도 많았다"면서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와 손해배상청구 조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MBC 'PD수첩'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1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 아내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의혹 보도에 따른 조치다.
백건우는 25일 "MBC에서 방영한 PC수첩 '사라진 배우, 성견후견의 두 얼굴'의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 내용이 모두 허위여서 저 백건우와 딸 백진희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정신적 고통도 많았다"면서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와 손해배상청구 조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백건우는 또 "가족 간의 내부 갈등은 외부인이 잘 알 수 없다. PD수첩은 윤정희 형제·자매만의 말만 들은 상태에서 그것이 사실인 양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사실을 간과하거나 확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7일 방송된 'PC수첩'은 백건우 부녀와 윤정희 동생들 사이 불거진 논란을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남동생은 누나 윤정희가 방치되고 고립됐다면서 백건우가 충분한 재력이 있음에도 윤정희를 소홀히 대우했다고 주장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지현 믿고 샀는데…'지리산' 어설픈 CG에 돈 잃은 개미들
-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여성합격자 63.4%
- 인천 '미성년 건물주' 17명…14살이 월 1600만원 벌어
- 공무원노조 "대선 개표사무 수당, 20만원 이상 돼야"...처우 개선 요구
- "스벅·파리바게뜨는 피해 없었다"…'KT 먹통' 빗겨간 이유는?
- 김영아, 日 엔터 재벌과 결혼 생활 공개…도쿄 150평 저택 '깜짝'
- '400억 자산가' 박종복 "서장훈 빌딩부자 만들었다…이시영 등 스타들 내 손 타" ('집사부일체') [
- 변호사·방송인…서동주, 한 달 수입은? "용돈 챙겨드릴 정도"
- 이연희 "♥남편에 첫 눈에 반해, 결혼 못할 줄 알았다" ('미우새')[종합]
- 방탄소년단 1년 만 온라인 콘서트, 197개국에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