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조창걸 명예회장, IMM PE에 경영권 넘겼다

민경진 2021. 10. 25.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인테리어 업체 한샘은 조창걸 명예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보통주 652만주를 국내 대형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1조4500억원으로 한샘 주식의 27.7% 해당한다.

한샘 관계자는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 상 대금 수령 및 주식 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사진=한경DB


종합 인테리어 업체 한샘은 조창걸 명예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보통주 652만주를 국내 대형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IMM PE가 설립하는 IMM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다. 매각 대금은 1조4500억원으로 한샘 주식의 27.7% 해당한다. 주요 공동 투자자로는 롯데쇼핑이 2995억원을 출자해 참여할 예정이다.

한샘은 창업 51년만에 경영권을 사모펀드에 넘기게 됐다. 향후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올 연말까지 주식매매 거래를 마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 상 대금 수령 및 주식 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