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차인표, 좌충우돌 프렌치 레스토랑 도전기

박정수 2021. 10. 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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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경양식' 첫 영업이 마무리됐다.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프렌치 팝업 레스토랑을 준비하는 최지우, 차인표, 이장우, 이수혁,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영업 전 시뮬레이션을 가졌고, 그러던 중 '시고르 경양식' 스승님들인 프레데릭 셰프, 정래준 매니저, 조성균 셰프가 깜짝 등장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는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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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경양식' 첫 영업이 마무리됐다.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프렌치 팝업 레스토랑을 준비하는 최지우, 차인표, 이장우, 이수혁,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도착한 차인표와 최지우는 담소를 나누며 다른 멤버들을 기다렸다. 차인표는 "애기가 14개월이면 잘 걸어다니겠다"고 묻자, 최지우는 "신애라 언니가 우리 딸 귀엽다고 하지 않냐, 잘 걷고, '엄마 엄마'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정식 영업 전날 미리 만나 대화를 나누며 어색함을 없앴다.

최지우는 "제가 사장이고, 레스토랑에 헤드 세프는 차인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저는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요리 만드는 프로그램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불러주는 데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요리 프로그램을 몇 번 했었다. 그때 배운 걸로 재료 손질이나, 수셰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듣던 최지우는 주방 팀에 차인표와 이장우를 배치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세호 씨는 아직 조금 보류를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이렇게 면전에서 대놓고 보류를, 보통 없을 때 하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고급스럽게 올라운드 (플레리어)"라고 하자, 최지우는 "깍두기, 이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후 각자의 역할을 정했다. 최지우는 "생각하고 있는 건 프렌치 코스 요리다"며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요즘 같을 때는 더더욱 (해외) 요리를 접하기 어려워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업 시작 전 멤버들은 셰프들에 교육을 받으며 준비를 시작했고, 교육을 마친 멤버들은 삼척에서 다시 모였다. 그러면서 가게 내부를 둘러보며 각자의 역할에 적응해 나갔다.

덕산리 영업 신고를 완료한 후 멤버들은 한 곳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첫 만남 떄는 창민이가 스케줄 있어서 못 왔지 않았냐"며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제작진 분들한테도 똑같은 말씀을 드렸는데 맨 처음에 차인표 선배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이미지가 가정적이고 요리도 잘하셔서 '업혀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서 보니) '순진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30년 간 TV에서 본 모습은 다른 분이셨구나"라며 차인표에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영업 전 시뮬레이션을 가졌고, 그러던 중 '시고르 경양식' 스승님들인 프레데릭 셰프, 정래준 매니저, 조성균 셰프가 깜짝 등장했다. 홀에 있던 멤버들은 연습한 대로 차분히 안내를 이어나갔다. 셰프와 매니저는 천천히 메뉴판 점검부터 디테일한 주문을 하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주방 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요리가 나오자 스승들은 음식을 신중히 맛보며 아쉬운 부분을 체크했고, 멤버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서 코스 요리를 준비했지만, 마음과 달리 계속 실수하며 당황했다. 결국 홀팀은 스승들에게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물어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시뮬레이션이 더 이상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 스승님들께 도움을 요청했고, 처음부터 차근히 코칭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손님이 등장했고, 주방은 스승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처음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중간중간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들으며 요리 순서를 익혔다. 첫 손님맞이를 마친 멤버들은 다시 복기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는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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