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장 "폭행당했다"..입주민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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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소장이 입주민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A씨는 지난달 입주민 대표 B씨를 폭행 및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고소장만 접수하고 피해 진술만 받은 상태여서 정확한 경위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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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김포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소장이 입주민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A씨는 지난달 입주민 대표 B씨를 폭행 및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3시 30분께 B씨가 관리사무소를 찾아와 입주민 회의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을 주민 공고에 추가하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신을 폭행하고 욕설도 했다고 고소장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 진술을 들었으며 조만간 B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고소장만 접수하고 피해 진술만 받은 상태여서 정확한 경위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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